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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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절도 빈번

2007-01-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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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겨냥 2인조 설쳐

샌타클라리타 경찰은 발렌시아 등 샌타클라리타 밸리 지역의 식품구입자나 샤핑객들을 대상으로 크레딧 카드나 지갑 등의 간수를 잘할 것을 10일 경고문을 통해 당부했다.
경찰은 최근 이 지역의 그로서리 마켓 등지에서 크레딧 카드 전문 절도사례가 심하다며 한 마켓에서의 범행 장면이 포착된 2인조 여성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수사관들은 이들 절도 용의자들은 마켓 안에서 범행대상을 기다렸다가 주로 혼자서 장을 보는 노인들에게 접근, 혼란시켜 크레딧 카드를 탈취, 인근에서 즉시 사용하는 수법을 써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한 마켓의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20대 여성 2명을 수배하고 특히 노인들은 크레딧 카드와 손가방 간수에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수배된 여성들은 둘 다 200파운드의 거구로 금발의 20세와 20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크레딧 카드를 도난당한 주민들의 신고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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