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의 해적’ 자니 뎁 2관왕
2007-01-11 (목)
초미니 스커트를 입은 배우 할리 베리가 최고 여성 액션스타상을 수상하기 위해 뛰어나가고 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할리웃의 미남 스타 자니 뎁(44)이 액션 스타로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영화 ‘카리브의 해적-망자의 함’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함을 선보인 자니 뎁은 9일 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33회‘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에서 최고 남성 액션스타상과 최고 인기 남자배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선보인 영화와 TV 프로그램 중 대중의 인기를 얻은 작품과 배우들을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선정, 시상한다.
올해에는 가장 좋아하는 여자 주연배우에 카메론 디아즈, 최고 인기 여자배우상에 제니퍼 애니스톤, 가장 좋아하는 남자 주연배우는 빈스 본이 각각 차지했다.
또,‘엑스맨-최후의 전쟁’의 할리 베리가 최고 여성 액션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