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종강식

2007-01-08 (월) 12:00:00
크게 작게
이중언어 구사는 큰 힘이 될 것


지난 6일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민영숙)는 종강식을 가지고 방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서 민영숙 교장은 한국학교의 많은 성장에 이바지해준 학부모들과 지역 한인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고 꿈을 가진 어린이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한글을 배워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이중언어를 구사라는 것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 교장은 17명 학생에게 개근상을, 27명에게 우수상, 김기상 이사장과 제임스 임 부 이사장 및 SAT클래스를 지도하고 있는 민호기 박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국학교 이사진들은 모금 활동을 통해 지난해 말 은행 융자금(3만 8천여 달러)을 모두 상환하고 오는 15일 인수 인계를 마친 후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국학교 이사장 이취임식은 오는 20일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새 학기는 2월 첫째 주 토요일에 시작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