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힘찬 도약 다짐


새크라멘토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회장 제임스 임)은 지난 5일, 새해 봉사 일정을 발표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박옥파 총무 자택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서 임 회장은 결과 중심의 클럽, 전체를 보는 안목 지향, 정보 공유화, 전사적 마케팅을 2007년을 위한 준비사항으로 꼽고 웅변대회, 한국인의 밤, 골프대회 등 상반기 행사를 동포사회와 미 주류사회에 클럽이 구체적으로 소개되는 기회로 삼자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회원 가족이 대거 참석, 우의를 다진 이날 행사에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웅변대회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재무와 지난해 행사보고 및 보충해야 할 사항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대중 앞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키우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영어 웅변대회는 5-10분 동안 Global Warming-Fact or Fiction을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1등에게는 50달러의 상금과 지역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이 미국기업들과 공동으로 고교 12학년 졸업 예정자에게 수여하는 1천 달러의 장학금 혜택도 받게 된다.

특히 오는 4월 7일 오렌지빌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행사는 이원열, 서정근 전 회장들을 공동대회장으로, 5월에 시행되는 골프대회는 이희철 전 회장을 대회장으로 각각 추천했다.
영어웅변대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허일무 웅변대회 대회장(916-253-3694, benhur@starstream.net)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