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권총강도 체포
2007-01-05 (금)
남가주 12개 점포 털어
지난해 9월부터 남가주의 12개 스토어에서 권총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수배중인 일명‘틱택 강도’(Tic Tac Bandit)가 체포되었다고 위티어 경찰이 4일 발표했다.
위티어 경찰은 가게에 들어가 틱택 같은 작은 아이템을 골라 계산대 앞에 놓은 후 캐시어가 금전등록기를 여는 동시에 반자동 권총을 꺼내 협박하고 돈을 갈취하는 특징을 따서 틱택 강도란 별명을 얻었던 에릭 구즈맨(35)의 자동차를 포착, 체포했다.
그런 방법으로 소액의 현금을 강탈해온 그가 한번에 가장 많이 빼앗은 돈은 275달러였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