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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당 옮겨 새 비전 펼친다

2007-01-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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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제일침례교회 이전예배

상항제일침례교회(담임목사 이중직)가 2007년 1월 첫주인 7일부터 현재의 샌프란스코 예배당(321 Taraval St, S.F.)을 떠나 새 교회당으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리게 됐다.
이 교회가 20여년 예배를 드리던 곳을 떠나 새롭게 마련한 예배 장소는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힐 사이드 초등학교(1400 Hillside Blvd. South San Francisco) 강당과 교실이다.
이 교회는 현재 문을 닫아 사용치 않고 있는 학교 강당은 교회당으로 3개의 교실은 아동부와 중,고등부, 교회 사무실로 각각 사용할 계획으로 있다. 상항제일침례교회 이중직 담임목사는 “새해들어 새 예배장소로 이전과 더불어 주님 나라를 확장하는 건강하고 행복한교회”라는 비전 실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비전 실현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계명과 전도 명령에 순종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주님의 교회가 되고자 하는것에 두고있다.
이와 같은 21세기의 비전을 위해 모든 성도들이 사역자로 헌신하여 선교사적 삶을 살아가는 평신도 선교사로 훈련하여 세상을 변화 시키고자 하는 것에 사명을 두고 있다.
이 교회의 제1기(2006-2012년) 사역 비전은 평신도와 함께 사역하는 교회, 깊은 교제를 통한 건강한 교회, 선교 명령을 순종하여 실천하는 교회, 확고한 멤버십으로 건강한 교회 등 4가지에 두고 있다. 작년 11월 이교회 담임으로 부임한 이중직 목사는 역동적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며 심령이 도전받는 은혜와 영감으로 예배에 목회방향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예배시에 찬양 인도자와 찬양팀을 활용하며 멀티 미디어 장비도 활용한다. 특히 이 교회는 ‘가교목장 모임’을 통해 예수의 사랑을 나누며 목자의 심정을 깨닫는 사역도 실시하고 있다.
가교목장 모임은 연령별,지역별로 이루어지며 이를위한 가교장(목자)과 인도자 양성과 개발에도 힘을 쏟고있다. 또 이교회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담임목사와 유년주일학교와 아동부담당에 신은미전도사, 찬양인도와 교회 행정담당에 김영길 전도사, 영어권 담당에 최서우 전도사등 3명이 협력하여 사역을 하게 된다.

최서우 전도사는 “1세와 따로가 아닌 균형을 맞춘 사역을 통해 2세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미국 문화에 대한 유익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일학교 신은미 전도사는 “한 아이 한 아이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을 심고 자라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섬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예배와 청년 담당은 “다양한 세대가 모이는 교회 실정에 맞게 전통에서 현대까지 다양한 찬양곡들을 보급하면서 유학생을 돕는 사역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는 2013년 창립 40주년을 맞는 이 교회는 40개 목장, 4개 교회 개척, 예배당 헌당등 창대한 교회로 성장에 목표를 두고 나아가고 있다.
상항제일침례교회는 교회당 이전에따라 내년 1월 첫주부터는 예배시간을 오전10시 30분으로 변경한다.

새 교회당 주소 1400 Hillside Blvd, South San Francisco. 문의 전화 (650)291-7408(박명숙) (415)994-6362.(이중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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