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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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만남의 장 ‘오작교’ 회원 늘어

2007-01-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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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 한국 대학동문 총연합회(회장 이정공)가 한인 젊은이들의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달부터 본격 선보인 ‘젊음의 광장: 오작교’ 프로그램이 지난달 27일 현재 등록회원 50명을 확보했다.
웹사이트(www.nycy.org)에 공개된 등록회원들은 뉴욕·뉴저지 지역 거주자가 각각 36명과 1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보스턴(1명)과 서부 로스앤젤레스(1명)는 물론, 영국에서도 2명의 회원이 등록해 타 지역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20명, 여자 30명으로 현재까지는 여성이 더 많은 편이지만 연령별로는 20대부터 30대 후반까지 고른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회원 등록 자격 기준인 24세부터 29세까지 20대는 50명 중 총 18명이 확보돼 있고 30~34세는 18명, 35~40세 연령대가 14명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회원들의 전공학과 분야도 이공계에서부터 인문계와 예·체능계열까지 다양하며 전문직 종사자도 다수 포함돼 있다.
오작교 모임은 지난 16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역사적인 첫 행사를 연데 이어 오는 30일 뉴욕 맨하탄 한인회관(149 W. 24 St.)에서 오후 2시부터 2차 모임이 예정돼 있다. ▲문의: 917-734-9346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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