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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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자 친척 4세 소녀 구하고 익사

2006-12-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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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자, 파도 휩쓸린
친척 4세 소녀 구하고 익사

벤추라 피어폰트 비치서

벤추라의 피어폰트 비치 해안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간 4세 소녀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 50대 남성이 여아를 구해낸 후 자신은 힘이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익사했다.
27일 벤추라 카운티 소방국의 발표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티모시 배리(54)로 그는 친지들과 함께 방파제에 있다가 여동생의 손녀딸이 높이 덮친 파도에 휩쓸리자 곧바로 바닷물에 뛰어들었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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