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마틴 루터 킹 도서관에 해외홍보원 한국도서 기증

2006-12-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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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원장 유재웅)이 워싱턴 DC의 한 도서관에 한국 관련 도서를 기증했다.
주미한국대사관 코러스 하우스는 18일 해외홍보원을 대신해 DC소재 마틴 루터 킹 기념 도서관을 방문, 도서 122종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들은 문학, 예술, 종교 및 철학 등 한국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영문 서적들이며 한국어 관련 교재도 다수 포함돼 있다.
영어로 된 한국 관련 도서 1백여권이 미국의 대표적인 공공도서관에 한꺼번에 기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해외홍보원측은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역사 등을 미국의 수도 워싱턴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증했다”고 도서 전달의 취지를 밝혔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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