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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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세상, 건강한 눈 ‘노근섭 안과’

2006-12-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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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등 모든 안과 질환을 한곳에서


라식(Lasik), 각막절제술(PRK·Photorefractive Keratectomy) 등 레이저 시력 교정수술, 각막 이식, 백내장, 녹내장, 망막잘환 등 안과 전반에 걸친 치료 및 수술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노근섭 안과병원’이 콩코드 지역에 위치해 있다.
노 안과는 오차없는 정확한 진단과 최첨단 수술 장비를 사용,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받고, 회복되도록 보살펴 준다.
시력이 안좋은 일반인들이 많이 하는 라식과 PRK 수술에 대해 노 원장은 두가지 수술 모두 장단점 있고 환자의 특성에 따라 수술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우선 라식은 미세각막절삭기를 이용, 각막의 앞부분을 머리카락 두개의 두께인 150㎛-110㎛로 각막절편을 만들고 아래의 각막을 필요한 도수만큼 레이저로 깎아 주는 수술이다.
장점으로는 ▲수술 다음날 최대교정시력의 70-80%정도가 회복될 정도로 시력회복과 치료기간이 짧고 수술 후 통증이 적다 ▲각막혼탁, 근시의 재발이 적으며 중등도, 고도근시에서도 정확하게 교정된다 ▲재수술이나 추가교정 시 수술시행이 용이하다.
노 원장은 “라식은 각막을 얇게 잘라야 하는 기술이 필요한 수술이기 때문에 의사의 풍부한 경험을 통한 숙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RK 레이저 수술은 각막 표면의 미세 층을 부드럽게 깎아 내리는 수술법이다.

단점은 수술후 ▲통증이 라식에 비해 심하고 ▲시력회복의 속도가 라식보다 늦으며(2-4주) ▲-8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인 경우에는 ‘각막혼탁과 ‘근시재발’의 가능성이 있다. 각막이 얇은 환자는 라식을 알 수 없기 때문에 PRK를 권유한다.
노 원장은 “라식, PRK모두 장단점이 있고 어떤 수술이 절대적으로 좋다고 볼 수는 없다”며 그러나 환자마다 눈 조직의 두께나 근시의 정도 등이 틀리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어떤 수술을 해야 할지는 의사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원장은 “환자 중 라식 등 간단한 수술도 할 수 없는 복잡한 경우를 보기도 한다”며 “정확한 수술도 중여하지만 그 전에 정확한 검진이 우선시 되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서 “수술 시 조금이라도 환자에게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술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노 원장은 안과의사 겸 수술 전문의로 로마 린다(Loma Linda) 의과 대학을 졸업, 동대학 안과 전문의 수련, 아이오와 주립대 의대병원 각막, 시력교정 펠로우 수련 등을 거쳤다. 미 안과협회 회원, 미 백내장, 시력교정협회 정회원(ASCRS), 안과학회 정회원(AAO), 존 뮤어 메디칼센터 안과 전문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근섭 안과의 주소는(2225 Port Chicago Hwy, Concord)이며 문의는 925)686-2020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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