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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들에게 산타가 왔어요”

2006-12-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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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들에게 산타가 왔어요”

지난 16일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 뉴욕 밀알 선교단 장애우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원하는 선물을 전달받은 장애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yKAN·KACF·영사부인회 등 밀알선교단 방문 선물 전달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16일 봉사단체 yKAN(회장 재즈 박)과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주뉴욕 총영사관의 영사 부인들이 함께 뉴욕밀알선교단(단장 최병인) 장애우들을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매년 크리스마스께 뉴욕 밀알하우스를 방문해 장애우들에게 선물을 전달해온 한인 1.5세·2세 봉사단체 yKAN은 올해도 어김없이 장애우들이 원하는 선물을 한 아름 가득안고 퀸즈한인교회를 찾아 이를 전달했다.
yKAN은 밀알하우스에 기거하는 장애우 전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자 지난 11월초 이들이 원하는 선물 명단을 전달받은 후 한 달에 걸쳐 이를 장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올해는 특히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관계자들도 일부 뉴욕한인교회를 방문해 장애우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문봉주 총영사 부인 박종숙씨를 포함한 영사 부인회 회원들도 밀알 장애우들에게 산타를 대신해 선물을 전달하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들은 또 직접 준비하고 요리한 음식을 제공하며 장애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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