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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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과 제리’만화영화 작가 타계

2006-12-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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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바버라 타계

‘톰과 제리’‘요기 베어’‘고인돌 가족 플린스톤’등 친숙한 만화영화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작가 조지프 바버라가 18일 향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바버라는 스튜디오시티 자택에서 아내 실라와 가족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워너브라더스의 대변인이 밝혔다. 바버라는 오랜 동료로 1991년 타계한 윌리엄 해너와 함께 1930년대에 MGM 영화사에서 일하기 시작해 ‘톰과 제리’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어 7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이들 캐릭터를 이용해 다른 만화영화를 제작하는 등 애니메이션의 신기원을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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