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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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애나 갱관련 총격 2명 죽고 1명 중상

2006-12-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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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애나에서 17일 밤 갱 관련으로 보이는 총격이 발생, 청소년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샌타애나 경찰이 1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들 3명 10대 피해자는 17일 밤 이스트 카밀 스트릿 200 블럭 보도에 총을 맞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들은 모두 머리와 상체에 총을 맞았으며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1명은 병원에 옮겨졌으나 중태다.
총소리를 들은 주민들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은 초동수사 결과 이들은 가해 용의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말싸움 등을 하다가 총에 맞은 것 같다고 발표하고 피해자들도 주변 거주자들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갱 관련 용의자들이 근접 총격을 한 경우가 아니라면 드라이브 바이 총격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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