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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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업가’에 하봉호씨

2006-12-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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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의회위원회 비즈니스 자문위 선정

뉴욕시 사망자 중 연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장례식을 제공해온 중앙 장의사 하봉호 공인장례사가 미 공화당 의회 위원회 비즈니스 자문위원회가 수여하는 ‘2006 올해의 사업가’ 중 뉴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비즈니스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톰 레놀즈 미 연방 하원의원은 최근 하씨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하씨가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해와 하씨를 ‘올해의 사업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씨는 “생명의 귀중함을 강조하고 연고가 없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무료 장례식을 해왔을 뿐인데 공화당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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