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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공항 건설 ‘발등의 불’

2006-12-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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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렌 공항 시설 부족… 관광객 유치 여려워

새로운 공항이 들어서지 않으면 2010년부터는 라스베가스의 호텔카지노 리조트들이 현재와 같은 객실 판매율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라스베가스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전체 관광객의 47%를 차지하는데 공항 시설의 부족으로 2010년에는 60만명이 객실을 채우기에 부족하며 2017년에는 700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서 다섯번째로 바쁜 맥카란 공항은 연간 4,400만명의 승객을 처리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확장공사가 끝나면 연간 5,300만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보고서는 2,012년까지 라스베가스에는 객실수가 4만1,746개가 늘어나게 되어 17만7,000여개의 객실을 채우기 위해서는 2,330만명의 항공편 관광객이 필요하나 2012년의 맥카란 공항의 도착승객 처리 능력은 2,120만명으로 추산되어 212만명의 부족한 인원을 어디선가에서 구해야 될 형편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70억달러가 소요될 진과 프림 사이 이반파 밸리에 건설 예정인 새로운 공항의 건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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