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교육 예산 늘려야

2006-12-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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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진학률 높이도록 전략적으로 사용돼야

BC주가 교육 예산을 더욱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BC주 발전 위원회 (B.C. Progress Board)는 북미주에서 가장 높은 교육 수준을 달성하려면 2010년까지 더 많은 예산을 교육 분야에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서를 통해서 밝혔다.
또한 보고서는 예산은 졸업률과 대학교 진학률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사용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정부는 보다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우선적으로 투입된 예산이 예상된 교육적인 결과를 낳고 교육 시스템 전반을 개선하는가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과학적인 방법을 적용해야 할 것”을 권했다.
위원회는 지난 2000-01년도에 졸업률이 75퍼센트에서 79퍼센트로 상승하였으나, 이후 정체되고 있으며, 각 교육청 별로 원주민이나 ESL 학생의 비율에 따라 졸업률이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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