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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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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결혼정보회사 성업

결혼의 도시 라스베가스에 한인이 운영하는 결혼관련 종합정보회사가 설립됐다.
한국에서 중견 탤런트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서우림씨와 니먼 마커스(Neiman Marcus)에서 탑 세일즈 우먼으로 활약하며 주류사회에서도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크리스티 김씨는 최근 라스베가스 한미 결혼 정보회사를 설립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매치 메이커인 두 대표는 “라스베가스의 명성에 걸맞는 결혼정보회사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에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이벤트와 수많은 정보들을 이곳에서는 손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을 라스베가스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 김 대표는 “지난 9월 오픈한 이후 불과 3개월만에 미전역에서 많은 문의와 가입신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결혼정보회사는 무엇보다 신뢰와 비밀보장인데 이 부분에 특히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결혼식뿐 아니라 결혼기념일을 연출하고 싶은 고객들, 아내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원하는 분들에게도 한미결혼정보는 성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에서는 내년에 전통혼례식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라스베가스뿐 아니라 하와이를 비롯한 미 전지역에 펼쳐 있는 에이전트들을 통하여 언제든 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라스베가스 한미 결혼정보회사의 전화번호는 (702)862-8877, 팩스는 (702)262-16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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