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법 매춘 여성 무더기 체포, ‘절반이상이 한인’ 충격

2006-12-0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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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경찰관들이 한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을 체포하고 있다.

한인 등 아시안 여성들이 지난 30일 클레이톤카운티의 안마시술소에서 불법 매춘행위를 하다 무더기로 경찰에 체포됐다.

클레이톤카운티경찰은 이날 저녁 타라 블러버드 선상에 있는‘내셔날 마사지 팔러’등 5곳을 일제히 급습해 업소에서 일하던 15명의 아시안 여성을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이중 2명은 혐의가 발견되지 않아 돌려보냈다고 1일 밝혔다.

제프 터너 경찰서장은 1일 오후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총 12명의 검거 여성 중에 절반 이상이 한인여성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사절차상 이들에 대한 신상공개는 당분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카운티 주변 지역에 불법 매춘 업소들이 계속해서 우후죽순처럼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뿌리 뽑기 위해 향후 단속의 강도를 한층 높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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