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 장관에게 작품 선물했죠

2006-11-1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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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화이트 후원모임에 초청된 서명숙 양

“물체를 다양한 칼라로 표현 할 수 있어서 미술이 좋아요. 오일 패인팅도 좋지만 연필로 그린 드로잉도 흑과 백이란 두 가지 색깔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어 매력 있는 미술입니다.”

연방우체국과 산림원(Department of Forest Preserve)에서 주최한 주 꽃과 어류 그리기 대회에 일리노이 주 대표로 뽑힌바 있는 노스브룩소재 우드 옥 학교에 재학 중인 서명숙(12)양은 “그림을 좋아는 이유는 없다. 어릴 때부터 그리는 것이 그냥 좋았다”며 “대표로 뽑힌 것 보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더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양은 또한 정치인들이 선거 기금을 한창 모으던 선거 전 제시 화이트의 지지대회에 초청돼 일리노이 주 꽃과 어류인 제비 꽃과 불루 길을 제시 화이트 장관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서 양의 어머니 장은숙 씨는 “37년간 많은 청소년을 선도하여 유명해진 제시 화이트의 지지대회에 딸이 초대돼 너무 기뻣다”면서 “이날 서 양은 피아노와 첼로를 연주했으며, 동생인 명혜(9)양은 지난 8월 Korean Festival 에서 특별상을 받은 실력으로 노래를 부르고 피아노를 연주했다”고 덧붙였다.

장씨는 “큰 딸이 미술대회에 나가 많은 상을 받는 것도 좋지만 대회에 나가 또래의 친구들을 많이 만나 간접 경험을 하기 바란다”며“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임명환 기자> 11/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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