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투명해서 좋습니다

2006-11-1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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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 성금 기탁한 손예숙 시민연합회 부회장

과거 한인회 부회장으로 몸담고 있을 때 한인 회장단에서 문화회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운바 있습니다. 지금 벌써 20년도 훨씬 넘었는데요. 문화회관 건립은 누가 추진하든지 간에 커뮤니티 차원에서 100%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예숙 한미시민연합회(회장 홍세흠) 부회장이 지난 9일 문화회관건립추진회(회장 장기남)측에 성금 1천달러를 전달했다. 그는 성금을 내면서도 ‘오히려 성금이 적어 미안하다’는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회관 건축이 가시화 되면 그 때 가서 좀 더 보탬이 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건추회의 활동을 보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 바로 모든 것에서 투명하다는 것입니다. 모금 과정이라든지, 보관하는 방법 등에 신뢰가 가지요. 사실 그동안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모금 사업 등을 되돌아 보면 ‘내가 낸 돈이 사라졌다’라든지 하는 불평들이 간혹 들려온 경우가 있었잖습니까. 그러나 문화회관은 그런것에 대한 염려가 필요 없어요.

손 부회장은 부유층에 계신 한인들이 아직까지 참여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문화회관은 모두가 꿈꾸던 프로젝트인 만큼 전 한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11/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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