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산삼의 감동”
2006-11-10 (금) 12:00:00
중국 조선족 출신의 심마니 전재봉 씨
“무엇보다 내가 캔 산삼을 먹고 몸이 나아 고마워 하는 사람들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 산삼을 캐다 보면 산속에 사는 멧돼지, 곰 등 야생동물을 만나 생명에 위협을 느끼기도 하지만 깊은 산중에서 신비한 약초를 만나다는 그 감동은 뭐라 말할 수 없습니다.”
시카고에 거주하며 산삼을 캐러 다니는 중국 조선족 출신의 심마니 전재봉씨는 “산삼체취는 캐는데도 라인 센스가 있어야 하고 파는데도 라이센스가 있어한 다”며 “국립공원, 주립공원, 카우티 공원에서 산삼 체취는 불법이고 개인이 소유한 산에서 산 주인의 허락하에서 체취해야 한다”고 산삼을 불법체취 하지 말것을 한인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산삼을 먹으면 피로회복, 관절, 위염, 엘러지, 당뇨 등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특히 난치병인 암에도 효과과 있다”면서 “복용하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 생삼 혹은 다리거나 술에 담궈서 먹어는 방법이 있어 산삼을 복용 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할 것”을 권했다. 최근 암 제거 수술을 받고 귀국한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회의 장기남 회장에게 산삼을 증정하고 싶다며 그는“신문에서 장회장의 이야기를 읽고 가슴이 아팠다. 돈을 벌기 보다 훌륭한 일을 하는 한인을 돕고 싶다”고 전하고 자신이 전하는 산삼을 먹고 암 투병에서 이겨 많은 한인들을 위해 일하는 장 회장이 쾌차하기를 기대했다.
그는 “산삼을 캐기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해야 하지만 산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깨끗한 마음 가짐을 가지고 복요해야 그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최근 장뇌삼을 산삼으로 둔갑시켜 파는 경우가 많아 산삼을 사려는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임명환 기자> 1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