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관 건립 다시 탄력
2006-11-10 (금) 12:00:00
단체, 개인, 업체등 성금 약정ㆍ기탁 이어져
문화회관건립추진회 장기남 회장의 담도암 투병으로 잠시 휴지기에 접어들었던 문화회관 건립사업에 한인들의 관심과 힘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서울경기도민회(회장 박동수)는 오는 12월 30일 오후 6시30분, 노스브룩 래디슨호텔에서 열리는 송년의 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문화회관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박동수 서울경기도민회 회장에 따르면 단체는 50달러로 책정된 입장료, 광고 후원금, 경품추첨권 판매 대금, 현장 모금 등을 통해 적어도 4천~5천달러 정도는 모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경기도민회의 이같은 움직임은 특히 송년 행사가 이어지는 연말을 앞두고 문화회관 사업에 대한 각 단체나 기관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박동수 회장은 9일 건추회 및 서울경기도민회 관계자 20여명이 모인가운데 우리마을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건추회의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듯한 느낌을 받아 안타까왔다며 문화회관 건립사업과 건추회의 활동에 보탬이 된다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단체의 성금과는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1천달러를 약정했다. 손예숙 한미시민연합회 부회장도 이날 모임에 참석, 건추회측에 1천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중외갤러리아(대표 케이 박)는 뉴욕덕천진주, 일본태평양진주의 협찬을 받아 오는 15~19일까지 진행하는 보석판매의 수익금 전액을 문화회관건립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이같은 분위기에 대해 장기남 건추회 회장은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가 건추회에 참으로 큰 격려가 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1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