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정치력 신장에 동참을…”

2006-11-0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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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타치오 주운전면허국 아시안담당관

카르멘 에스타치오 일리노이주 운전면허국 아시안 담당관은 주정부 차원에서 아시안들을 위한 번역 또는 통역서비스를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일리노이주 총무처 산하 운전면허국에서는 한인들을 위해서도 앞으로 한국어로 된 각종 신청서류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 상록회 ID 갱신 서비스에서 처음으로 신청서류에 영어와 더불어 한국어를 병용해 한인 노인들의 편의를 도운 것이 좋은 예 입니다.”

에스타치오 아시안 담당관은 이를 위해서는 아시안들이 좀더 보팅파워도 키우고 정치력 신장을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되는데 특히 한인커뮤니티가 그 잠재력에 비해 너무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전했다. “아무래도 소수계들을 위한 번역 서비스가 좀더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해당 커뮤니티 자체의 적극적인 요구가 필요합니다. 한인 커뮤니티가 곧 있을 11월 중간선거에서 결집된 정치력을 보여주는 것도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그는 이미 아시아계 중 특히 중국 커뮤니티를 위해서는 민원인들이 작성하는 서류에 중국어를 병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중국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인 정치활동을 하고 있고 점점 많은 정치인들을 배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인사회는 아시안 커뮤니티 중에서 매우 중요한 커뮤니티입니다. 한인들은 물론 아시안 전체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 한인들이 선거에 많이 참가하기를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총무처 장관도 선출직인 만큼 투표력 발휘는 중요합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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