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학교 주최 ‘나의 꿈 말하기 대회

2006-10-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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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게 발표하면서 한글 실력 쑥쑥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민영숙)는 14일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 학생들의 한글 실력을 겨루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희주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민 교장은 한국어로 자기의 소중한 꿈을 생각하고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는 한국학교 어린이가 되길 바라며, 용기있게 남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대회 취지를 밝히고 “꿈이 있는 어린이는 소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혜경 교사, 민 교장, 제임스 임 부이사장은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교사, 의사, 판사 등 자신의 꿈을 발표한 12명의 학생들은 또렷한 어투로 자신의 생각을 말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다이아몬드 상-전민후 ▲금상-유다영 ▲은상-김희정 ▲동상-전예린 ▲장려상-김유림
한편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는 21일 해건 커뮤니티 공원으로 소풍을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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