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몰 비즈니스 장밋빛 전망

2006-10-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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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업·관광·여행 다소 침체 예상

BC주의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들이 향후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샤 은행의 조사에 의하면 BC주의 소규모 사업자들 대부분은 향후 전망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TD은행은 지속되는 임업 분야의 둔화와 관광·여행 업종의 약간의 침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코샤 은행은 지난 8월에 573명의 소규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실시하였는데, 38퍼센트의 소규모 사업자들은 캐나다의 경제 사정이 향후 12개월 간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52퍼센트는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단지 10퍼센트만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여 대부분의 소규모 사업자들이 향후 영업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은 전국 평균이 28퍼센트를 훨씬 뛰어 넘는 수준이다.
최근 경제 붐을 타고 있는 알버타의 낙관적인 견해도 BC주에 못 미치는 34퍼센트 수준에 머물렀으며, 온타리오와 퀘벡은 각각 24와 22퍼센트에 그쳤다.
제조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잇는 온타리오주는 비관적인 경제 전망을 가진 사업자의 비중이 30퍼센트로 가장 높았으며, 대서양 인근의 주가 20퍼센트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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