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퍼 장학재단 행사참석 이모저모

2006-10-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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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시간 할애에 감사

▶ 추가 인터뷰 거절 아쉬움...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인들은 하퍼 수상이 의외로 예정보다 행사시간(1시간)을 오래 가진 점에 대해 기뻐하는 한편 하퍼 수상이 생각보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하퍼 총리가 입장하자 한인들과 학생들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기립 박수 후 행사가 진행되어도 모두들 계속해서 일어서 있는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공식 사진외에 추가 촬영이 금지되는 등 보안에 각별한 신경을 썼으며 참가인원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퍼 총리의 수석 보좌관인 텐진은 11일 이메일을 통해 다음기회에는 좀더 많은 한인들과 하퍼 총리가 만날 기회를 가지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전달해왔다.

-행사장에 참가한 한인사회 기자들은 공식행사가 끝난 후 모두 퇴장을 요구 당하자 불평을 터뜨렸다. 특히 북핵 문제 등 질문을 준비했던 기자들은 다소 맥빠진 모습으로 행사장을 떠났다.

-행사 후 가진 한인인사들과의 만남에서 하퍼 총리는 100여명과 일일이 악수와 기념촬영에 응하며 캐나다 한인사회의 규모 등 간단한 질문을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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