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입양아 문화교육용 장구기증

2006-09-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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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캠프 프렌드십’에 장구 16세트 전달

한국문화관광부 소속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영도)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을 통해 25일 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한국 입양아를 둔 미국 부모들의 단체인 ‘캠프 프렌드십’(Camp Friendship)에 장구 16세트를 전달했다. 장구는 ‘캠프 프렌드십‘이 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회장 박수연)의 도움으로 열고 있는 ‘입양아 대상 한국 국악기 교실’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의 ‘미국내 청소년 한국 전통문화 모국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8월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 본국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열린 ‘특별 국악연수에 참가했던 입양아들의 국악 공연을 본 국립남도국악원 박영도 원장이 장구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캠프 프렌드십’은 1985년 한국 입양아를 둔 미국 부모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단체로 한국 입양아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가르치는 여름 캠프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는 단체다. 매년 여름 7월 셋째주에 1주일간 진행되는 캠프에서 입양아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악 뿐
아니라 한국 춤, 한국어, 한국 요리 등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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