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전통문화교육센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료 국악공연

2006-09-2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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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세븐 스타 국악공연장

한국전통문화교육센터(대표 권칠성)는 지난 16일 브로드웨이 극장가의 중심, 타임스퀘어에서 정식 개관한 상설 국악 공연장 ‘세븐 스타 국악 공연장’에서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정기 무료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2시와 7시, 2회로 실시되는 이 공연은 거문고, 가야금, 민요, 판소리, 한국 무용, 사물놀이 등 국악 전반의 그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전체적인 프로그램만을 봤을 때는 개관공연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지만 무료 정기공연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마당형식으로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그 성격이 다르다.
관객은 단순히 공연을 지켜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무대에 올라가 공연자가 가르쳐 주는 기본 춤사위와 기본 장단을 직접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공연에 즉흥적 요소를 가미하여 관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 국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세븐 스타 국악 공연장측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로 애초 계획했던 첨단 조명기기나 음향기기, 고급 좌석과 무대는 없지만, 일반 전등과 방석, 나무 무대로라도 매주 무료 공연은 강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각 종교 단체 및, 학교는 예약 시, 그 단체의 요청에 응하여 주문 맞춤 형식의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만끽 할 수 있다. ▲문의: www.yourktcc.org 또는 212-764-2999.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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