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는 9월18일 오후 8시 임마누엘성결교회(박찬순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20대 회장에 허상회(뉴저지성도교회)목사를 선출했다.
총회 1부 예배는 허상회목사의 사회, 이춘섭장로의 기도, 성경봉독, 정성만(뉴저지베델교회)목사의 말씀, 찬송, 광고, 김정문(성은장로교회)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2부 회의는 직전회장 박찬순목사의 사회, 임시서기 이의철목사의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총무의 임원회보고, 사업 및 행사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잔액 4,300달러), 임원선거, 신안건 처리, 신입회원 가입, 기도 등으로 계속됐다. 총회예배에 앞서 6시30분부터 참석한 회원들은 임마누엘성결교회에서 제공한 저녁 만찬을 들었다.
임원선거에서 부회장 김두화목사의 불참으로 인해 증경회장단과 현 임원단이 모여 회장과 부회장을 추대하기로 하고 정회했다. 이어 개회되어 회장에 허상회목사, 목사 부회장에 정창수(영광장로교회)목사, 평신도 부회장에 윤석래(성은장로교회)장로를 추대하여 기립박수로 만장일치 가
결됐다. 이날 참석한 회원은 25명이다. 이어 신임 총무에는 김종국(새언약교회)목사, 서기 백성민(내리연합감리교회)목사, 감사 이춘섭장로가 선임됐다.
신임 회장 허상회(49)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러나 무겁고 중차대한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의 임무를 부족한 사람에게 맡겨 어찌 감당할지 모르겠다. 나 자신도 놀라고 아직은 아닌 것 같은데 걱정이다. 선배 목사님들이 하라고 권하셔서 그저 순종하는 마음으로 교협을 위해 봉사하도록 하겠다”며 “웬지 뉴저지 교협의 임원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아마도 이익이 없어서 그런지 봉사의 일에는 참여하는 사람도 적고 늘 부족함을 느끼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작은 일에 충성하면 더 좋은 것으로 맡겨 주실 줄 믿는 믿음으로 힘들고 어려운 직이지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위해서 많은 기도와 지도를 부탁드린다. 이번 회기에서 더욱 잘 모이는 교회들 크고 작은 것을 떠나서 섬김의 실천장이 되어 교협으로서의 동포사회의 복음화와 평신도들의 신앙향상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 이민 생활이 힘이 들고 어려워도 좀 더 교회가 성숙해져서 이웃을 돕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교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저지성도교회를 설립 해 10년 동안 시무한 허상회목사는 1996년 7명과 함께 교회를 개척해 어려운 과정을 거쳐 2005년 6월 해캔섹에 교회를 구입하여 입당예배를 가졌다. 9월24일 교회 개척 후 처음으로 장로 임직식을 갖는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