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PS갤러리 국제작가 초대 그룹전

2006-09-14 (목) 12:00:00
크게 작게
’다양성’ 주제 각국 7인작가 참여

맨하탄 32가 소재 CPS 갤러리는 2006년 후반기를 맞아 26일까지 ‘다양성’(Variety)을 타이틀로 한 국제작가 초대 그룹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3일 시작된 이 전시에는 한인작가 안철현(믹스미디어), 이경훈(사진)씨와 중국작가 챠이칭(비디오 및 사진), 학샹(사진), 션 외이(비디오 및 사진), 뉴질랜드 작가 피터 도빌(비디오), 일본작가 시게 모리아(비디오 및 사진) 등 7인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사전적으로 여러가지 가능성 또는 여러 선택의 의미를 내포하고 현대미술 속에서는 여러 매체의 확장 또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예술의 기본 개념과도 일맥상통하는 ‘다양성’을 주제로 한다. 즉 새로운 매체를 지속적으로 탐구 발전시키거나 전통 매체를 이용하나 그 사용에 있어서 다른 개념으로 접근해가는 작가들만의 독특한 표현방식의 다양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안철현씨는 개념적 무한한 공간에 흥미를 갖고 빛과 거울을 이용한 가상적인 공간을 시각화하는데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연구 및 탐구해오고 있는 작가다.보스턴에 거주하는 이경훈씨는 인간육체의 소멸에 연관된 정신, 기억, 변화를 분석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므로 인간의 연약함을 초기 사진기술과 여러 가지 복합매체를 이용, 표현하고 있다.챠이칭은 행위예술이라는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표현수단을 통해서 사진이나 비디오를 이용,
기록한 작품을 전시한다. 피터 도빌은 매우 실험적인 행위예술을 비디오라는 표현방식으로 관객의 시선을 머물게 한다. 오프닝 리셉션 14일 오후 6~9시.시게 모리아는 자연의 무한한 흐름에 관한 비디오 설치작을 선보이고 있다.

▲장소: 32 West 32nd Street, 4th Floor, NY
▲문의: 212-244-0606
<김진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