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소재 한국고미술품 전문화랑 강콜렉션(대표 강금자)은 허수영, 김대원, 김미순, 곽훈씨 등 한국 현대작가들이 그린 수묵화 기법의 작품 25점을 전시하는 ‘Mostly Ink’ 전시회를 21~23일 연다.
서울대학교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 중국 천진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허수영씨는 수묵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만든 작가.
무명작가였으나 지난 3월 강콜렉션을 통해 뉴욕 국제아시안아트페어에 작품이 소개된 후 하버드대 뮤지엄에 2점의 작품이 팔리는 등 미국 화단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나의 적토마’ 등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의 천리마를 상징하는 자전거를 구름이나 산수 속에 그려 넣은 수묵화를 보여준다.
분방하고 활달한 운필로 실경의 풍광을 담아내는 화가 김대원씨는 대담한 필치의 추상화를 선보이고 뉴욕에서도 몇 년간 작업한 재불화가 김미순씨는 독특한 수묵화를 보여준다.
LA 한인 화가 곽훈씨의 작품은 동양의 정신세계를 담은 유화작품 다완(Tea Bowl) 연작이 소개된다.한국 고미술품 전문가로 알려진 강금자 대표는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인근 82 스트릿 소재 강콜렉션을 운영하며, 병풍, 도자기, 민화 등 한국 고미술품 외에 몇 년전부터 한국근현대화가 작품을 주요 미술관과 소장가들에게 알려왔다.
▲장소: Kang Collection, Korean Art, 9 East 82n Street, New York, NY
▲전시시간: 21~23일 오전 11시30분~오후 6시(23일 이후에는 전화 예약자에 한해 관람)
▲문의: 212-734-1490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