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9.11 5주년 기념음악회, 내달 1일 카네기홀서

2006-09-0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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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윤아씨와 피아니스트 최수현씨 등 정상급 음악인들이 10월1일 오후 7시 카네기홀 아이작스턴홀에서 열리는 뉴저지 필하모닉(음악감독 김남윤)의 9.11테러 5주년 기념음악회 무대에 선다.

이날 9.11 테러 희생자 유가족들이 초청되는 추모 음악회에는 뉴욕 콘서트 콰이어 110명과 뉴저지 필 단원 60명이 연주하고 이윤아, 최수현씨 외 바이얼리니스트 그레고리 신, 오유리, 오영진, 메조 소프라노 주디스 엔젤, 테너 박성천, 베이스 김영복씨가 출연한다.

레퍼토리는 ‘3대의 바이얼린을 위한 협주곡’과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Op.43’, 모차르트의 ‘레퀴엠(K.626)’이다.
이윤아씨는 1998년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미카엘라로 데뷔, 지난 시즌 라보엠의 여주인공 미미로 노래한 것을 비롯 뉴욕 시티오페라에서 활동했고 라노크 오페라, 버지니아 오페라, 샌안토니오 리릭 오페라 등 여러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을 맡았다.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다른 솔리스트들, 합창단과 함께 죽은 자의 혼을 달래는 ‘레퀴엠’에서 노래한다. ‘레퀴엠’은 모차르트의 최후작으로 격렬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죽은 자의 넋을 위로하는 진혼곡이다. ▲입장료: 20달러, 40달러, 60달러, 80달러(박스 오피스: 212-247-7800)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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