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순찰대 동참자 연락을” 41기 팜스프링스서 훈련
2006-09-06 (수)
경찰과 함께 거리 순찰에 나서는 팜스프링스의 민간순찰대 41기 훈련이 5일 밤부터 13주 일정으로 팜스프링스 경찰훈련센터에서 시작됐다.
팜스프링스의 민간경찰 아카데미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지난 1993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그 동안 40기의 졸업생을 배출해서 거리순찰 현장에 투입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일반 시민들에게 경찰의 업무를 알려주고 훈련을 시킴으로써 경찰관과 커뮤니티가 함께 범죄 척결에 힘을 합한다는 것이다.
민간순찰대원 후보자들은 매주 1회 만나서 각 경찰서를 투어하고 경찰견 시범 관람 및 살인과 사기, 위조사건 수사방법을 배운다. 또 사격장에서 정당방위 총격실습도 하며 용의자 체포방법도 익힌다. 그런 후 후보자들은 경찰 차에 동승하여 직접 거리나 범죄발생 지역에 투입되는 실습을 하게 된다.
팜스프링스 경찰국은 이번 41기 훈련에 동참할 시민들은 지금이라도 http://www.pspd.com으로 사인하거나 (760)778-8440 마이크 굿윈에게 연락해 주길 바라고 있다.
자격은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중범전과가 없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