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팝페라 ‘레인’ 오프브로드웨이 공연 성황리 막내려

2006-09-0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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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를 노래한 팝페라 ‘레인’(Rain)이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지난달 30일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서 개막, 연일 관객들로 객석을 가득 메우며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맨하탄 36가 소재 ‘애빙던 디어터’에서 공연된 ‘레인’은 관객 상당수가 미국인들로 뉴욕 현지 미국인 관객들을 겨냥한 공연 목적을 달성한 셈이다. 공연 첫날에는 100석 규모의 객석 대부분이 미국 관객들로 채워졌다.

이번 레인의 오프브로드웨이 공연에서는 여주인공 레인에 더블 캐스팅된 소프라노 김수정, 최유진씨, 북한 김평 대좌역의 바리톤 김병우, 엘리트 장교인 바리톤 유영문씨 등 한인 성악가들의 기량과 오디션을 통해 공개 선발한 조역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돋보였다. 특히 9.11 테러 5주년을 맞이하고 북한 미사일 공격, 이라크 사태, 테러 위협 등 평화에 대한 염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인종과 이념을 초월한 비극적 사랑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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