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한인공동체 합동미사

2006-09-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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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왁대교구 소속 한인성당 4개, 10일 뉴왁주교좌 대성당서

뉴저지 뉴왁대교구 산하 북부 뉴저지한인가톨릭공동체 합동 미사가 9월10일 오후 4시 뉴왁주교좌 대성당에서 열린다.

뉴저지 뉴왁대교구 소속 3개 한인 본당(메이풀우드 성 김대건·새들부룩 103위·데마레스트 성요셉)과 포트리의 마돈나 성당이 정식으로 본당으로 승격은 안 된 상태이지만 당일 미사가 없으므로 합동미사에 참여하게 돼 모두 4개 성당이 미사를 갖게 된다.
뉴왁대교구 대주교가 참석하는 합동미사는 메이풀우드 성 김대건 성당에서 주관하며 본당 주임 신부인 조민현 요셉 신부의 인도하에 진행된다. 전례 전반은 103위 성당 박흥식 돈보스코 신부가 주교좌 성당측과 사전 협의해 조정 과정을 거쳐 가능한 한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는 선에서 진행된다. 또 주관 성당 평신도협의회 이승한 발렌티노 회장을 중심으로 각 성당의 평협 위원들 및 많은 봉사자들이 이번 합동미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합동미사 관계자는 “뉴왁 교구내 다양한 민족들이 공존하며 사목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저희 한민족은 비록 소수 민족이지만 가장 역동적이고 활동적이며 신자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성직자를 배출하여 교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한인교회 공동체들이 일치 단합하여 한인교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결국 뉴왁 교구내 전체교회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본다”며 “특히 3개 본당 가운데 데마레스트 성요셉 한인 본당은 아직 자체 성전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오는 9월부터 교구에서 실시하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북부뉴저지를 중심으로 교구내 성당의 통폐합 작업이 주가 되는 ‘New Energy Project’가 어쩌면 자체 성당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는데 합동미사의 역할이 큰 힘을 실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따라서 뉴왁교구내 한인 교우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가 요구되며 합동미사는 한인 가톨릭 신앙공동체에 여러모로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본다. 후대를 위해서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 지속적인 연례 행사로 자리잡아 가는데 이번 행사가 초석이 되리라 본다”고 밝혔다.

뉴왁주교좌성당 주소: 171 Clifton Ave., Newark, NJ 07104-1019. 전화: 973-903-2280. 합동미사 문의: 201-390-1603(Cell)·201-662-2892.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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