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합창단 11월 공연 앞두고 맹훈

2006-08-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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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8일 정기 공연을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한 한인 합창단(단 장 이창섭)이 몇몇 지역 목회자들의 단원합류 속에 집중적인 연습에 나서고 있다. 이제자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음악성과 대중성에 비중을 두고 노래를 선곡했기 때문에 전문적인 음악인이나 일반 대중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장엄미사 7곡을 비롯한 몇 곡의 보편적 대중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머가 넘치는 이 지휘자의 호령에 활기띤 분위기를 유지하며 연습에 임하는 단원들은 일주일 스트레스를 노래 연습하면서 푼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단원이 보강된 새크라멘토 한인합창단은 정기공연 후 오는 12월 9일 , 한인 이민역사와 함께 도시가 형성된 다뉴바시에서 ‘도시 탄생 1백 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 뜻깊은 공연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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