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영목사(오클랜드한인연합감리교회)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위해 사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은 적어도 예수님을 위재 존재하는 사람들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우리로 하여금 영생의 복을 얻게 하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우리가 죽어야 할 자리에 대신하여 죽어주신 예수님, 실제로 없는 것이나 다름 없는 우리의 인생으로 하여금 영생을 얻도록 하늘 문을 열어주신 예수님, 무가치함을 털어버리고 삶의 의미를 새롭게 하여주신 예수님을 위하여 사는 것이 우리의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인생은 참으로 짧다. 하나님의 영원에 비하면 인생의 일생이란 너무 짧아서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 인생이 태어나서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의 일생만을 위하여 사는 존재라면 인생보다 허무한 존재가 세상에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한정된 인생의 삶을 하나님의 영원
에 연결되도록 만들어 주셨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인생은 하나님의 영원한 삶에 자신이 연결되어 있을 때 삶의 보람과 의미를 가지게 된다. 반면에 인생이 하나님의 영원한 삶에 연결되지 못한 상태에서는 삶의 의미를 찾을 수가 없다. 자신의 한정된 일생으로 모든 것이 끝나버리지 않고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된다는 것을 믿는 사람에게는 이 땅에서도 놀라운 복을 누리게 된다. 죽음의 두려움에서 해방되는 복을 누린다. 세
상의 모든 가치체계를 초월하는 복을 누린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쫓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쫓아 온 것이라(요일 2:15). 더 높은 가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고도 기쁨을 얻는 복을 누린다.
이웃에게 관대해지고 대가 없는 사랑을 베푸는 복을 누린다. 원수도 사랑할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복을 누린다. 어떠한 형편과 처지에서도 절망과 실망의 흑색 그림자가 괴롭히지 못하는 복을 누린다. 이 땅에서부터 영생의 삶을 사는 자의 기쁨과 감격과 즐거움을 맛보는 복을 누린
다. 이러한 놀라운 삶을 살도록 만들어 주신 우리 예수님을 위해 산다는 것이 얼마나 당연하고 감격스러운 일인가?
바울사도는 외친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8)”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우리에게 영생의 삶을 얻도록 만들어 주신 예수님, 우리의 삶은 바로 그 분 예수님을 위한 삶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구원받은 성도라면 우리의 삶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생의 삶을 누리게 하신 예수님을 위한 삶이 되어야 함이 마땅한 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