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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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단 기증 야구공 한인회, 레이레후아고에 전달

2006-08-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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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회장 서성갑)는 지난 1월 하와이 전지 훈련차 방문했던 L.G. 트윈스 야구팀으로부터 기증받았던 2,000달러 상당의 공식 경기공 2,000개를 레이레후아 고등학교 야구팀에 전달키로 하고 2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서성갑 한인회장과 한인상공회의소 김윤정 부회장이 참석, 레이레후아 고등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키이스 우시지마에게 야구공을 전달했다.
레이레후아 고등학교 야구팀은 지난 코리안 페스티벌 축제 다음날 카피올라니 공원의 청소 및 정리를 맡아주어 축제를 마무리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야구팀 코치를 대신 나온 키이스 우시지마는 “한인사회에서 야구공을 기증해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한국 프로야구단 하와이 전지훈련 방문시 측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한인상공회의소 김윤정 부회장은 “한화 야구단이 내년 1월에도 하와이를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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