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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윤 한미여성총연 이사장, MD주 소비자보호위원에 임명

2006-08-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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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총연합회 준 윤(사진, 한국명 윤홍교)이사장이 메릴랜드주 소비자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로버트 얼릭 주지사에 의해 임명된 윤 이사장은 상원 인준과 해당 법원에서의 선서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소비자 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은 봉사직으로 소비자들과 사업자들 간 일어나는 분쟁이 법무장관 앞으로 상정되면 심사 판정을 내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윤 위원은 28년간 미 공군에서 복무한 후 지난 2004년 은퇴했으며 한미여성재단 자문위원, 워싱턴한인연합회 이사, 워싱턴 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메릴랜드주정부에는 한인 20여명이 주지사가 임명하는 각종 자원 봉사직에서 커미셔너,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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