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마트 애난데일점 3주년 행사 1만여달러 전달
2006-07-30 (일)
“기업의 모토처럼 싱싱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워싱턴의 한인 토종기업인 그랜드마트(사장 강민식)가 27일 애난데일점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규 상무, 태원배 상무, 정용진 이사등 그랜드마트 임직원들과 고대현 북버지니아한인회장, 문일룔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장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정용진 이사는 “한인동포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벌서 개점 세 해째를 맞았다”며“앞으로도 신선하고 좋은 제품을 고객들께 제공해 싱싱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 다”고 말했다.
애난데일점은 그랜드마트의 5호점으로 2003년 7월 개장했다. 2만5천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에 신선한 야채와 과일, 씨푸드 코너와 육류, 우유류 코너를 구비했다. 또 주방용품, 생활용품등 일반 물품도 다양하게 완비해 다국적 마켓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인 및 소수계 커뮤니티와 관공서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도 열렸다.
후원금은 북버지니아한인회, 중앙시니어센터등 한인단체에 각 1천5백달러, 중국과 히스패닉 커뮤니티에 각 1천5백달러, 애난데일 소방서, 경찰서, 도서관에 각 1천5백달러씩 전달됐다.
유재규 상무는 “그랜드마트는 지역사회 및 한인사회와 함께 커가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랜드마트는 워싱턴 지역에 7군데, 조지아주에 5군데 판매망을 구축했으며 오는 9월 시카고 지역에 2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애난데일점 주소 6255 Little River Tnpk, Alexandria, VA 22312. 전화 703-941-1177. 영업시간은 오전 9시-밤 10시.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