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카 상원의원 한인 후원의 밤 열려
2006-07-28 (금)
연방상원직 4선에 도전하는 다니엘 아카카 연방 상원의원을 후원하는 한인 모임이 23일 미드팩칼리지에서 두 시간여에 걸쳐 열렸다(사진).
12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을 주관한 민주평통 조관제 회장은 “아카카 의원은 하와이 한인 무비자 운동을 위해 최초로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지지 서한을 보내는 등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은 의원”이라며 아카카 의원의 재선 출마를 지지했다.
오랜 시간 아카카 의원과 친분을 쌓아왔다는 렉스 김 상공회의소 회장도 “아카카 의원은 항상 바쁘게 움직이면서 하와이 주민의 말 한 마디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진정한 정치인”이라고 평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아카카 의원은 “귀한 시간을 내어 힘을 실어 준 한인들에게 감사한다”며 끝까지 성원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