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만민교회 집회’ 반대 시위

2006-07-28 (금) 12:00:00
크게 작게
’만민교회 집회’ 반대 시위

범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 회원과 뉴욕한인교회 관계자들이 27일 만민교회 집회가 열리고 있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 앞 도로에서 만민교회가 이단임을 알리며 행사를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범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상임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목사·뉴욕교협회장 이병홍목사·뉴저지교협회장 박찬순목사·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황경일목사·뉴욕한인신학교협의회장 정익수목사·미동부한인기독교평신도협의회의장 한창연장로)가 주도하는 “이재록 이단집단 메디슨스퀘어가든 집회 반대 시위”가 7월27일부터 시작돼 29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 사이에 뉴욕 맨하탄 매디슨스퀘어가든 앞에서 계속된다.

대책협의회는 “이재록씨의 집회장 근처에서 대회기간 3일 동안 타격을 받고 있는 스페니쉬교회와 흑인교회들과 같이 저지, 반대시위를 계속한다. 시위 장소는 7 Ave.와 32 St. 만나는 곳으로 7 Ave. 동쪽선상 31 St.과 33 St.사이다. 메디슨스퀘어가든 7 Ave. 입구에서 길 건너편이다.
피켓 및 전단이 준비돼 있다. 각 교회 현수막은 8’X2’로 준비하고 시위 동원방법은 교회 밴으로 출발하면 된다. 동원지참물은 교회 명을 영어로 쓴 현수막에 함께 쓸 수 있는 문구는 ‘We Oppose Jae Rock Lee’s(Man Min’s) Rally in NY!’로 하고 메가폰을 준비하면 된다. 그 외 개인지참물은 물병, 간편한 복장, 모자, 운동화, 개인별 음식물 등”이라며 “우리 교회들과 성도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총동원 참여하자”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단대책협의회는 7월23일 오후 7시30분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목사)에서 이재록씨의 뉴욕집회를 반대하는 목회자 궐기대회 기도회를 가졌다. 이영희(공동대책부의장)목사의 사회로 열린 기도회는 안창의목사(뉴욕교협증경회장)와 김수태(뉴욕교협총무)목사의 기도에 이어 참석한 목회자들이 손을 잡고 이단척결을 위해 공동으로 합심 기도했다.

이단대책협의회는 “이재록씨 측이 양키즈와 메츠등 운동선수들을 동원하여 광고를 하고 있다. 그러기에 운동에 관심 있는 히스패닉 계와 흑인들이 대회 참가를 할 수 있다. 남미방송인 AM1330은 이재록씨의 대회에 참가를 막는 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퀸즈장로교회, 뉴욕장로교회,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시위 참가자를 위해 매일 오후 5시에 교회 밴이 출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영희목사는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600여개의 한인 교회가 하나로 뭉쳐 반대시위를 하면 이단이 힘을 못 쓸 것이다. 이단대처를 통해 한인교회들의 연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