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온 그랜드마트(대표 강민식)가 한인 및 소수계 커뮤니티와 관공서에 다시 사랑의 손길을 내민다.
그랜드마트는 5호점인 애난데일점 개점 3주년을 맞아 이 지역의 7개 커뮤니티와 단체에 총 1만500달러를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후원을 받을 기관은 북버지니아한인회, 중앙시니어센터등 한인단체가 각 1천5백달러, 중국과 히스패닉 커뮤니티가 각 1천5백달러씩이다.
또 애난데일 소방서, 경찰서, 도서관에도 각 1천5백달러가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오는 27일(목) 오전 11시 그랜드마트 애난데일점 매장에서 열린다.
그랜드마트측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이만큼 성장한 만큼 더욱 노력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강식품을 모체로 지난 2002년 대형 식품점 시장에 뛰어든 그랜드마트는 워싱턴 지역에 센터빌, 애난데일, 게이더스버그, 볼티모어, 폴스처치, 스털링등 6군데 판매망을 구축했으며 동남부의 거점도시인 애틀란타에도 진출, 최근 현지 5호점을 냈다.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