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학금 대신 명문대 서머캠프 참가?

2006-07-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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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S 8월5일 서머 심포지엄 및 휄로우십 장학생 4명에 선택권 부여

필라 교외의 한인 운영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장학금 대신 명문 대학 서머 캠프 참가를 주선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블루 벨에 있는 한미 연구소(ICAS 회장 김신자)는 오는 8월 5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몽고메리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과학관 214호 실에서 서머 심포지엄 겸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서머 심포지엄에서는 베키 던롭 헤리티지 재단 부회장과 조지 던롭 미 국방부 육군 담당 수석 부 차관 부부, 월남 난민 출신인 안 두옹 미 해군 범죄 수사국 국장(벙커 버스터 무기 개발자), 데이빗 김 버드와이저 맥주 회사 아시안 마켓팅 담당 국장, 플로이드 모리 일미 시민 연맹 국장, 대만 계 찰스 우 연방 정부 중소 기업청 수석 책임자, 한상희 펜 대학 졸업생 등 쟁쟁한 멤버들이 훌륭한 미국 시민 정신과 문화유산, 경제, 2세 교육 등에 관해 강연한다. 한상희 양은 ICAS 프로그램 출신으로 NFL 경기에서 미국 국가를 부르고 지난 5월 호 패션 잡지 Vogue에 모델로 나오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플리머스 미팅에 있는 더블 트리 게스트 스위트에서 열리는 ICAS 리셉션에서 휄로우 십이라고 불리는 장학금 수상자 4명이 발표된다. 휄로우 십 장학생들은 장학금 1,000달러나 명문 대학 서머 캠프 참가 티켓 가운데 하나를 부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김상주 ICAS 부회장은 지난 21일 영빈관 식당에서 이번 행사에 대해 설명하면서 “ICAS는 버클리 대학 내 인디펜던트 인스티튜트와 같은 명문 교육 기관의 서머 캠프에 매년 2명을 6박 7일 동안 참가 시킨다”면서 “작년 장학생 2명이 다녀왔고 올해도 2명이 참가 한다”고 말했다.

휄로우 십 장학생은 ICAS에서 매년 봄 실시하는 유스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에세이를 쓰도록 해 선발하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서머 심포지엄 참가는 무료이며 ICAS 리셉션은 비회원에게 30달러의 기부금을 권유하고 있다. 참가 문의 김일환 씨 215-68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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