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날엔
2006-07-21 (금) 12:00:00
오늘같은 날엔
차원태목사(전 뉴욕한인교회 담임)
오늘 같은 날엔
나(너) 왜
“박치기 충동”을 잠 못 재워
이리도 뒤척이는가?
아, 제발
나의 볼캐노우, 참아다오
빨간 카아드 무서워서 아니다.
인격파산 오명 때문도 아니다.
또 내 머리 뇌진탕된들 어떠리.
70여년 써먹었으니
여한은 없다.
물개근성 영웅심, 그 객기도
옛날 얘기다.
그런데
오늘 같은 날엔
나 왜
“박치기 충동”을 잠 못 재워
이리도 뒤척이는가?
그러나
만일 그것을 풀어놓게 된다면
그 전에
반드시
네 머리를 빳빳이 세워야 하느니라.
아, 내 머리는 하나
박치기 대상은 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