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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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표절시비

2006-07-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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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히트 중인 자니 뎁 주연의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할리웃 닷컴은 12일 “시나리오 작가 로이스 매튜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매튜는 자신이 ‘수퍼내추럴 해적 영화’(Supernatural Pirate Movie)라 명명한 프로젝트를 위해 쓴 각본과 그린 삽화와 주인공 이름들이 현재 ‘캐리비안의 해적’에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저작권 협회에 이미 삽화와 각본을 등록했다는 그는 제작사와 제작자를 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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