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계 찰리 올브라이트 군, 뉴욕 피아노 콩쿠르 ‘1등’

2006-06-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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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찰리 올브라이트(17)군이 권위 있는 스테처 호로위츠 재단 주최 제3회 뉴욕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 콩쿠르는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14~18세 대상의 국제대회로 올해는 미 전국 12개주와 5개국 출신 22명의 파이널리스트들이 19~23일 경합을 벌인 끝에 워싱턴주 센트랄리아에 거주하는 올브라이트군이 1등을 수상, 장학금 4,000달러와 함께 메달을 받았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인 올브라이트군은 2명이 호흡을 맞추는 피아노 앙상블에서도 이번 대회 2등 수상자인 래리 웽과 한 조를 이뤄 1등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줄리어드 음대에 재학 중인 박선아양은 역시 한국계 혼혈인 피아니스트 시드니 잘레스키와 참가한 피아노 앙상블에서 2등을 기록했다.

박양은 뉴왁 심포니 콩쿠르 대상, 줄리어드 예비학교 콩쿠르, 퀸즈 신포니 콩쿠르, 뉴저지 심포니 콩쿠르 우승, 캐나다 밴쿠버 태평양 국제 피아노 콩쿠르 1등 등 여러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한편 이번 대회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한동일씨가 심사를 맡았다. 한동일씨는 올해로 3회째 연속 대회 심사위원으로 초청됐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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