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펜 주 상원 최저 임금 법안 통과

2006-06-2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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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이하 소기업 차등 인상 허용, 하원 법안과 차이 있어 통합 필요

펜 주 상원에서 현행 5.15달러의 최저 임금을 11인 이상 고용 기업은 내년 1월부터 6.25달러, 2007년 7월 1일부터 7.15달러로 인상토록 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 법안은 10인 이하 고용 소기업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 5.65달러, 2007년 7월 1일부터 6.65달러, 2008년 7월 1일부터 7.15달러의 차등 인상을 허용하고 있다. 펜 주 상원은 지난 22일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최저임금 법안을 36-14로 통과시켰다.

펜 주 상원 법안은 지난 4월 통과된 펜 주 하원의 최저 임금 법안과 약간 차이가 있어 다시 펜 주 하원으로 보내졌으며 상하원 합동 법안이 완성되는 대로 에드 렌델 펜 주지사에게 송부돼 서명과 함께 발효된다. 펜 주 하원 법안은 펜 주 내 최저 임금을 일괄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6.25달
러로 인상한 뒤 2007년 7월 1일부터 7.15달러로 올리도록 규정돼 있다.
펜 주의 최저 임금이 7.15달러로 확정되면 코넷티컷 주 7.65 달러, 워싱턴 주 7.63달러, 오레곤 주 7.50달러, 하와이 주, 버몬트 주 7.25달러에 이어 6번째(뉴저지, 뉴욕, 알라스카와 동일)가 된다.

이날 펜 주 상원에서는 ‘마마 & 팝스’로 대변되는 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저 임금을 차등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과 하원의 법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 4일 동안 비공개 회의 거친 끝에 차등 인상 주장이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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