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 영화제, 한국영화 ‘내부순환선’. ‘순수’ 초청돼

2006-06-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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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 영화제에 두 편의 한국 장편영화 조은희 감독의 ‘내부순환선’(Inner Circle Line)과 안나리 감독의 ‘순수’(Purity)가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 영화제는 올해 7월13~21일 맨하탄의 아시아 소사이어티(725 Park Ave., at 70 St.)와 쿼드 시네마(34 W.13th ST.), 8월3~6일 롱아일랜드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찰스왕센터 등 상영관 3곳에서 한국, 일본, 홍콩, 중국, 미국 등 세계 각국 아시
안 감독들의 우수 영화 100 여편을 상영한다.

극영화,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초청된 이번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 영화제에서 ‘내부순환선’과 ‘순수’는 ‘떠오르는 감독상’(Emerging Director Award) 부문에서 경쟁한다. 이밖에 단편영화 박미나 감독의 ‘티 데이트’, 김경미 감독의 ‘패밀리 사이즈 피자’, 오민지 감독의 ‘외계소녀, 불시착 하다’, 김택훈, 홍인표 감독의 ‘퍼블릭 배스’, 김기훈 감독의 ‘사라짐의 양식’, 이형석 감독의 ‘공사중’, 모니카 로 감독의 ‘강박증’, 이기훈 감독의 ‘5x90: The Wake and Wake’ 등 한국 감독이나 해외 한인 감독들의 영화가 대거 초
청됐다.


‘공사중’, ‘강박증’, ‘The Wake’는 우수 단편영화상 (The Excellence in Short Filmmaking)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이기도 한 ‘내부순화선’은 미국 선댄스 영화제 다음으로 권위있는 독립영화제인 텍사스의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뉴욕내 아시안 영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중국인 알랜 챈이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이
영화는 7월14일 오후 6시 맨하탄 쿼드 시네마에서 상영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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