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2006-06-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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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경쟁에서 이기는 법
강인선 지음

기자인 저자가 이라크 전쟁 종군취재, 워싱턴에서의 특파원 생활 등 일류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의 여행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취재하고 보고들은 성공의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세계의 1%, 최고들에게 기자가 배워온 치열한 자기 혁신법과 일류만이 살아남는 워싱턴에서 경험한 치열한 도전의 기록과 대통령에서 이웃 워싱토니안까지 그가 만난 사람들에게 배운 성공 법칙을 담고 있다.
저자는 힐러리에게서 ‘여자도 야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배웠고, 콘디에게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는 것을 배웠으며, 피터 드러커에게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나날이 성장하는 방법’을 배웠음을 전한다.
제1부 ‘여자의 야망은 클수록 좋다’는 그저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여자들에게 일침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을 할 때 어디까지 올라가고 말겠다는 각오로 추진할 때 더 효과적으로 목표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제2부 ‘인생은 저지르는 자의 것이다’는 성공 법칙을 어떻게 실천하느냐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다. 저자는 성공하는 방법을 몰라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방법을 알아도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언젠가 해야지’가 아니라 ‘지금 당장’, 아침에 일어나서 그 날 해야 할 일 중 가장 어려운 일을 골라 해치우는 것, 그것만 할 줄 알아도 인생은 180도 바뀐다고 말한다.
‘제3부 ‘상상력과 용기가 당신의 무기다’는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맹렬히 추진하는 가운데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에 대한 조언이다. 비판을 건설적으로 수용하는 방법, 자기만의 시간을 요리하는 방법, 한계를 사랑하는 방법,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방법,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스티븐 코비, 매들린 울브라이트, 콜린 파월 등 성공한 사람은 ‘자기다움’ ‘상상력’ ‘용기’, 그리고 겸손하고 따뜻한 ‘인간미’에다 추진력과 집중력을 더해 남다른 인생을 사는 사람임을 이 책에 소개하여 삶에 큰 자극이 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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